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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2019년 9월 업데이트]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 들어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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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지하철(Tube), 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 TFL 레일,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택시(Taxi) 등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지하철, 가장 편리한 방법은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각 교통수단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하철 Tube

특징: 공항 지하철역에서 원하는 전철역까지 갈 수 있으며 가장 저렴합니다.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전철 안에서 서서 갈 수도 있습니다.

가는 방법: 히드로 공항에서 언더그라운드 표지판을 따라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요금: 오이스터 가드 이용 시 5.1파운드(도심 1,2존의 경우), 만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소요시간: 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약 1시간

(좌) 런던 지하철, (우) 지하철 내부- 한국의 지하철보다 폭이 좁다.

 


 

2. 히드로 익스프레스 Heathrow Express

특징: 공항에서 패딩턴 역까지 가는 급행열차입니다. 15분만에 런던 시내에 도착해 모든 교통수단 중 가장 빠릅니다. 패딩턴 역 근처에 숙소를 예약한 사람들이라 런던 시내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가는 방법: 공항 터미널 1, 3, 5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터미널 4에 도착을 했다면, 무료 공항터미널 환승열차를 타고 원하는 터미널로 가면 됩니다.

요금: 편도 22-25파운드(현장 구매 시), 15세 이하 어린이 무료

소요시간: 15분

온라인 예약https://www.heathrowexpress.com/

특이 사항: 온라인 예약 시, 미리 예약을 하면 최대 7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90일(3달) 이전에 기차 티켓을 예약하면 편도 요금이 5.5파운드 밖에 하지 않습니다. 런던 티켓팅을 미리 하신 분들 중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분들은 미리 티켓 구입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히드로 익스프레스 요금 - 현장에서 구입하면 22-25파운드인 편도 요금이 90일 이전에 예약 하면 5.5파운드로 약 20파운드를 절약하는 셈이 된다.

 


 

3. TFL 레일(구, 히드로 커넥트 Heathrow Connect)

특징: 히드로 익스프레스에 비해서 요금은 반값, 소요시간은 두 배로 걸립니다. 

가는 방법:드로 익스트레스와 타는 곳은 동일하므로 기차를 탈 때 히드로 익스프레스 기차와 잘 구별해서 타야 합니다.

요금: 편도 10~11파운드 (현장 구매 시), 15세 이하 어린이 무료

소요시간: 30분


 

4. 내셔널 익스프레스 National Express

특징: 공항에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Victoria Coach Station)까지 가는 직행버스로 빅토리아 역 근처에 숙소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린이도 반값을 내야 하기 때문에 전체 금액은 TFL rail 가격과 비슷합니다. 시내 교통 체증이 심할 땐 소요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공항에서 2 & 3 터미널 근처의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Central Bus Station)에서 탑승합니다.

요금: 편도 6~10파운드, 어린이는 반값 (버스 시간에 따라서 요금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소요시간: 약 50분

온라인 예약: www.nationalexpress.com 


 

5. 한인 택시 Taxi

특징: 숙소 앞까지 갈 수 있어서 가장 편리합니다. 

요금: 2명 기준으로 65~75파운드 (또는 담배 2보루 + 10파운드)

예약 방법: 포털 검색창에서 '런던 공항 픽업' 또는 '런던 한인 택시'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숙소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0~40분

 


6. 우버 택시 Uber

런던에서는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 공유 차량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미리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저장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되기 때문에 돈을 꺼낼 일이 없습니다. 우버 차량을 부를 때는 이미 목적지를 등록하고 가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듭니다. 또한 탈 때 요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차가 막혀도 불안할 필요가 없습니다.

혼자가 아닌 아이와 함께 런던 여행을 하는 가족이라면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우버 택시를 추천합니다.

 

타는 곳: 대한항공은 터미널 4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2에 있는 Short Stay 주차장에서 탑승합니다.

(좌) 아시아나 항공은 터미널 2에서 (우) 대한항공은 터미널 4에 있는 단기 주차장에서 우버를 부를 수 있습니다

우버 택시 이용 방법

* 한국에서 앱은 미리 다운을 받되, 가입은 히드로 공항에서 합니다. (첫 이용 시 추천인 코드를 넣으면 3파운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입한 나라의 화폐로 돈을 받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입을 하면 한화 쿠폰을 받게 됩니다. 추천인 코드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앱을 열면 터미널에 따라서 어디에서 타는지 자세히 안내해 줍니다. 

* 내 숙소 주소를 입력하고 택시 종류를 선택합니다. 택시 종류는 저가형인 우버풀(Uber Pool)부터 밴(Van)까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가형은 카풀 제도로 최대 2명까지 가능하며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요금은 평균 25~35파운드 선입니다. 일반형은 3명까지 가능하며 요금은 35~45파운드 선입니다.

* 앱을 통해서 선택한 택시가 실시간으로 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모델명과 차 번호판을 알기 때문에 주변에서 우버를 부른 사람들과 헷갈리지 않고 택시를 탈 수 있는 이유입니다.

* 요금은 사전에 등록해 놓은 카드로 자동 결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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