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wley's Grafton Street Cafe] 더블린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숍, Bewley's

더블린의 유명한 거리, Grafton Street에 가면 클래식한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Bewley's Cafe (우리나라말로 번역하기 힘들다. 보우리스 카페?--;;)

http://bewleys.com/

Bewley's Limited는 1840년에 설립된 아이리쉬 회사이다. 커피와 티 종류를 팔고 있다.

그리고 그라톤 스트릿에 있는 이 카페는 1927년에 설립. 더블린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로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한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2004년에 문들 닫았다가 2005년에 다시 재오픈했다. (아이리쉬들의 캠패인을 통해서 다시 재오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카페의 가장 유명한 자리중의 하나는 스텐이드 글라스로 둘러싸여있는 자리라고 한다.  커피맛은 특별하지 않지만 클래식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가볼만 하다. 곳곳에 전시회어 있는 사진들, 건물의 건축양식도 볼 만하다. 

자사 홈페이지에 따라면 이 카페의 규모는 400석 이상이고 18,000 스퀘어 핏으로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카페라고 한다. 실제로 건물이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일랜드의 다른 카페에 비해선 규모가 크다고 생각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바꿔 말하면 아일랜드에는 이 카페보다 더 큰 카페가 없단 말인가????

어쨌든간에 이곳에 가면 아이리쉬 커피도 판매하는데 술김에 하는 여행을 피하고자 먹어보고 싶은 마음만 있었지 직접 마셔보지 못했다. 다음번에 가면 꼭 한번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