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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아일랜드 자동차 번호판에 숨어있는 의미 아일랜드에서 운전을 하면서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 자동차 번호판만 보면 그 차의 대략적인 견적이 나온다는 사실.한국에선 운전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아마 한국의 번호판도 그냥 달려있지는 않을 것 같다. 나름의 의미가 있을 듯. 아일랜드 번호판을 살펴보면 보통 YY-CC-SSSSSS나 YYY-CC-SSSSSS식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Y는 제조년도를 가리킨다.1987년부터 2012년도까지의 자동차는 두개짜리 Y를 사용한다. 가령 2005년식인 경우엔 05, 1999년식인 경우엔 99 이런식으로..2013년도부터는 세개짜리 Y를 사용하는데, 131은 2013년 1월부터 6월에 제조되었다는 의미, 132는 2013년 7월부터 12월에 제조되었다는 의미이다. CC의 의미는 어느 카운티에서 제조되었는지를 나타낸다..
[맥도널드 커피] 재미있는 아일랜드 맥도널드 커피 컵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도널드아일랜드에 와서 맥도널드 커피를 마시며 발견한 깨알같은 즐거움은 바로, 쿠폰 모으기! 맥도널드 커피컵도 일반 커피컵처럼 생긴 것 같지만... 옆을 보면 쿠폰종이가 요렇게 붙어 있다! 요렇게 쿠폰 종이를 떼고 쿠폰 종이옆에 붙어 있는 앙증맞은 콩 스티커! 컵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떼서, 요렇게 붙여주면 쿠폰 모으기 성공!! 맥도널드 커피는 쿠폰 6장을 모으면 1잔을 공짜로 주기 때문에 쿠폰이 훨씬 쉽게 모아진다. 처음에 이 아이디어를 발견했을 때는 너무 재미있어서 매일 커피 마시면서 쿠폰을 모으거나,쓰레기통에 버려킨 맥도널드 커피컵을 기웃거리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는...(무심코 지나치면 컵에 이런 디자인이 있다는걸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 암튼 재미있..
[송금]아일랜드에서 한국으로 돈을 웨스턴 유니온을 이용해 송금하는 방법 해외에 살다보면 한국에서 돈을 받을 수도 있고, 돈을 보낼 수도 있다.일반적으로는 본인이 가입한 은행을 통해서 돈을 송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늘은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송금 방식을 설명하려고 한다. 필자는 bank of Ireland 를 이용하는데, 이 은행에서는 주요 국가들에 대해서는 인터넷 뱅킹으로 바로 본인의 은행계좌에서 원하는 나라에 송금을 하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미국을 비롯한 주요 유럽국가에 돈을 송금할 경우에는 인터넷 뱅킹으로 바로 transfer하는 것이 편리하다. 수수료도 아주 비싸지도 싸지도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돈을 transfer 할 수 있다. 그러나...한국은 인터넷 뱅킹 목록에 없다는 것이 함정! bank of Ireland에서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기 ..
[핸드폰 통신사] 아일랜드 핸드폰 통신사 가입절차 및 몇가지 tips * 이 글을 개인적인 리뷰 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다양한 핸드폰 통신사들이 있다. 크게 위에 나열된 통신사가 대표적이고 보다폰(vodafone)이 우리나라의 SK 개념이라면 쓰리(three)통신사가 KTF 정도인 것 같다. (사실 meteor와 O2도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각 통신사 인터넷 사이트 1. vodafone http://www.vodafone.ie/index.jsp?ts=13925810127302. three http://www.three.ie/3. meteor http://www.meteor.ie/4. emobile http://www.emobile.ie/5. O2 https://www.o2online.ie/o2/6. blueface ht..
[아일랜드 쇼핑센터] 장시간 쇼핑은 목요일, 금요일을 이용할 것! 아일랜드에 처음 와서 신기했던 것 중의 하나가 주말(토, 일요일)에 대부분의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는다는 것이었다.내가 살고 있는 애틀론(Athlone)의 경우에는 테스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쇼핑몰은 6시에, 그로서리는 7시에 문을 닫았다.한국인 마인드로 생각하면 주말에 열심히 돈을 벌어야할 것 같은데 아이리쉬들은 그렇지 않았다. 적당히 일하고 쉴 수 있는 마인드가 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인 듯 하다.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주말은 주말답게 보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시간을 허락해주는 것.. 소비자로선 불편하지만 직원들에게는 어쩌면 더 나은 나라가 아일랜드가 아릴런지...'나'만 생각할 때는 24시간 편의점이나 24시간 패스트푸드점은 그야말로 소비자를 위한 상점이다. 아침이든 밤이든 내가 돈만 있으면 살 수 ..
[아일랜드 저가 슈퍼마켓 비교] 유로샵(Euro shop) vs. 딜즈(Dealz) * 본 글은 개인적인 리뷰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엔 달러샵, 한국엔 다이소가 있다면, 아일랜드엔? 유로샵과 딜즈가 있다. 두 매장 모두 1~2유로의 저가 물건을 판매하는 곳.처음 아일랜드에 와서 비싼 유로에 적응못했을 때 유용하게 이용했던 곳. 사실 지금도 종종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 아이리쉬들도 좋아하는 곳. 이유는? 싸니까... 하지만 무조건 이곳이 싸게 파는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싼 가격이지만 다른 슈퍼마켓에서 더 싸게 파는 물건들도 있으니 무조건 싸다는 생각으로 충동구매하지 말 것. 비슷한점과 차이점을 나열해 보자면, 비슷한 점:1. 가격이 저렴하다. 잘 고르면 나름 괜찮은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다.이곳에서 많이 사게 되는 품목들은 선물 포장지, 종이 쇼핑백..
[종합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알고스(Argos)를 알고 계시나요?? 아일랜드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재미있었던 매장이 하나 있다. 바로 알고스(Argos)식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이곳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성격을 함께 가진 대형 종합 매장이다.http://www.argos.ie/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대형 종합매장치고는 별로 커보이지 않는 규모가 특징이다. 그런데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주 독특하다. 알고스(Argos)안을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면 진열되어 있는 물건도 별로 없다. 그리고 사람들은 물건을 보는게 아니라 두꺼운 책자를 끊임없이 넘기면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이게 알고스(Argos)가 가지는 독특한 판매방식이다. 매장안에 물건을 전시해 놓고 파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물건을 책자에 담아서 책을 보면서 물건을 고르게 되어 있다. 그리고 매장안..
[아일랜드 슈퍼마켓 비교] 알디(Aldi) vs. 리들(Lidl) * 본 글은 개인적인 리뷰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유명한 독일계 슈퍼마켓이 있다.오늘 비교하고 싶은 곳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알디와 리들 Aldi와 Lidl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할인 슈퍼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알디가 1913년에 먼저 생겼고 그 이후에 1930년에 리들이 생겼다고 한다. 미국의 코스트코, 샘스와 같은 할인매장이지만 미국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르다. 물건을 판매하는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편이다. 미국의 코스크코에서 물건을 살려면 사이즈가 너무 커서 사야하나 말아햐하나를 몇번이나 망설였었는데 몇년 살다보니 그게 적응이 되더라. 아일랜드로 온 이후에 대형 할인매장이란 이야기만 듣고 알디를 처음 방문했을 때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물건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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