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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 투어 기차타고 코브(Cobh) 여행 코크 (Cork)를 여행 온 사람들이라면 꼭 찾아가는 단골코스, 바로 코크 옆에 있는 작은 타운 코브(Cobh)이다. 코크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브는 타이타닉호가 마지막으로 아이리쉬들을 태우고 떠난 곳이라 곳곳에 타이타닉호에 관한 관광정보가 많다.어찌보면 타이타닉호 때문에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타운이기도 하고... 코크(Cork)에서 배를 타고 코브(Cobh)에 도착한 후 처음 만나는 곳은 코브 헤리타지 센터 (Cobh Heritage Centre)이곳에는 간단히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사이로 기념품 가게, 악세사리 가게, 노점상 비슷한 몇 가지의 상점들이 위치해 있다. 또 기념품 가게와 코브의 역사 및 타이타닉호에 관한 이야기를 담..
[알트론] 알트론 타운 이곳 저곳, Athlone, Ireland 알트론은 더블린과 골웨이 사이에 위치한 작은 타운이다. 더블린에서 서쪽으로 1시간 30분이 걸리고 알트론에서 골웨이까지는 또 한시간을 더 가야한다.아일랜드 사람들은 '알트론'이라 발음하지 않고 보통 '애틀론'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한국 사이트에서 Athlone을 애슬론이나 알트론으로 명칭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최근에 구글에서 검색해 본 결과 Athlone의 한국식 발음은 알트론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어쨌든간에 이곳은 도시라고 할만큼의 큰 타운은 아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대부분의 작은타운만큼 아주 작은 타운이라고 할 수도 없다. 약간은 어중간한 사이즈...아일랜드의 왠만한 상점들은 다 있는 편이며 최근에는 이곳에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타운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것 ..
[알트론] 알트론 캐슬 - Athlone Castle, Co. Westmeath, Ireland 원래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문화재나 관광지는 잘 가지 않는다. 왜냐??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주 듣거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 그곳이 얼마나 가치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 ㅎㅎ 안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나 역시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유치원 소풍때부터 다녔기 때문에 그곳이 얼마나 가치있는 곳이었는지 잘 몰랐다. 대학을 들어가고 서울에 와서야 내가 살던 동네가 꽤 유명한 곳이었음을 알게 되었으니....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알트론 캐슬도 이곳에 살고 있는 나에겐 하찮은 (?) 장소가 되어버렸다. ㅎㅎ 그런들 어찌하리...갈 곳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우선 먼 곳부터 가보는 수밖에....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처음 이사오고 나서 차도 없던 시절, 우리 가족은 주말마다 동..
[아일랜드 슈퍼마켓 비교] 알디(Aldi) vs. 리들(Lidl) * 본 글은 개인적인 리뷰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유명한 독일계 슈퍼마켓이 있다.오늘 비교하고 싶은 곳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알디와 리들 Aldi와 Lidl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할인 슈퍼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알디가 1913년에 먼저 생겼고 그 이후에 1930년에 리들이 생겼다고 한다. 미국의 코스트코, 샘스와 같은 할인매장이지만 미국의 시스템과는 전혀 다르다. 물건을 판매하는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편이다. 미국의 코스크코에서 물건을 살려면 사이즈가 너무 커서 사야하나 말아햐하나를 몇번이나 망설였었는데 몇년 살다보니 그게 적응이 되더라. 아일랜드로 온 이후에 대형 할인매장이란 이야기만 듣고 알디를 처음 방문했을 때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물건의 종..
[아일랜드 종합 슈퍼마켓 비교] 테스코(Tesco) vs. 던스토어(Dunnes Store) * 본 글은 개인적인 리뷰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이 있다.오늘 비교하고 싶은 곳은 종합 슈퍼마켓의 성격을 가진 테스코와 던스토어 테스코와 던스토어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테스코는 영국 브랜드이고 던스토어만이 아일랜드 자체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처럼 비닐봉투에 환경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다닌다.특이한 점은 슈퍼마켓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보통 저녁 10시 이후에는 마트에서 주류를 살 수 없으니 술이 필요하다면 그 전에 미리 사야한다.주요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앞에는 한 주에 세일하는 상품들을 알려주고 있으니 꼼꼼히 챙겨서 장을 보는 것도 돈을 절약..
[코크 시티] Pulses of Tradition, 아이리쉬 전통 음악 & 탭댄스 공연 Pulses of Tradition, 우리말로 번역하면 전통의 리듬, 맥?? 정도가 될 것 같다. Pulse of Tradition 공연의 구성방식은 6~7명의 뮤지션들이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고 그 음악에 맞춰 6~7명의 댄서들이 순차적으로 1명 혹은 2,3명씩 나와 탭댄스를 춘다. 2시간의 공연동안 다양한 장르의 아이리쉬 전통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데, 술마실 때 불렀던 노래, 발라드 및 애가, 무반주 노래, 다양한 악기를 접목한 노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코크에 오면 코크시티를 구경하고 블라니성을 찍은 후 코브항으로 가는 여행 코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성(castle) 구경은 솔직히 거기서 거기인 느낌?? 볼때는 우와!하고 감탄하게 되지만 지나고나면 특별히 기억에 남은 성이 없었다. 그..
[자동차] 아일랜드에서 주유하는 방법 결혼 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여자들에 비해서 남자들은 자동차 휘발유로 아무 브랜드나 넣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를 섞어서 넣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 신랑의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ㅎㅎ) 아일랜드에도 다양한 정유회사가 있고 각 회사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위에 보이는 브랜드가 대표적으로 아일랜드 도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일 것 같다. 우리집의 경우에는 토파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유인 즉슨 지인의 추천? ㅎㅎ 어느 회사가 가장 top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topaz, texaco, maxol 휘발유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고 기름이 좋다고 말하기도 하더라. 한국과 달리 아일랜드도 주유는 셀프방식이다. 요즘은 한국에도 많이 생기고 있다고 했으나 한국에서 셀프주유소를 이용해본 ..
[화폐] 아일랜드에서 동전지갑은 필수! 유로는 크게 6가지 종류의 동전 ( 2유로, 1유로, 50센트, 10센트, 5센트, 1센트)과 5가지 종류의 지폐 (5유로, 10유로, 20유로, 50유로, 100유로..그 이상은 안 써봐서 ^^;;)가 많이 사용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일랜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동전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막상 살아보니 어쩔 수 없이 (?) 현금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 이후로 아일랜드에서 IMF가 터진 이후에 아일랜드의 대부분의 은행에선 본인의 돈을 저금한 은행에서 체크카드로 뽑아 쓸 때도 0.20~0.28유로의 수수료를 가져갔다. 한화로 따지면 한번 출금을 할 때마다 약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식이니...당연히 카드보다는 현금을 더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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