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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스 오브 모어/ Cliffs of Moher] 모어 절벽 아일랜드를 제대로 여행하려면 어디를 가야할까? 아일랜드를 제대로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블린 시내투어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옆나라 영국처럼 과거의 명성으로 점철된 화려한 성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아일랜드에도 성이 많기는 하다. 하지만 그거 보기 위해서 아일랜드 오는 거라면 비추한다. 그만큼 주변 국가에 비해선 초라하기 그지없다.)이탈리아의 로마제국처럼 과거의 화려한 전성기로 도시 자체가 고풍스러운 것도 아니고,프랑스처럼 달콤하고 낭만적인 도시적인 요소나 아름답다!라고 외칠 수 있는 장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스폐인처럼 화려한 건축물과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겐 아일랜드란 곳이 낯선 나라, 관광하기에는 매력이 없는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도시..
[핸드폰 통신사] 아일랜드 핸드폰 통신사 가입절차 및 몇가지 tips * 이 글을 개인적인 리뷰 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에는 다양한 핸드폰 통신사들이 있다. 크게 위에 나열된 통신사가 대표적이고 보다폰(vodafone)이 우리나라의 SK 개념이라면 쓰리(three)통신사가 KTF 정도인 것 같다. (사실 meteor와 O2도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각 통신사 인터넷 사이트 1. vodafone http://www.vodafone.ie/index.jsp?ts=13925810127302. three http://www.three.ie/3. meteor http://www.meteor.ie/4. emobile http://www.emobile.ie/5. O2 https://www.o2online.ie/o2/6. blueface ht..
[골웨이] 골웨이 시내 풍경, Galway City 애틀론(Athlone)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 떨어진 도시, 골웨이. 아일랜드의 서쪽에 위치한 이곳은 예술가의 도시라고 할 만큼 도시의 분위기가 서정적이다. 아일랜드의 여타 도시들처럼 바다를 끼고 있지만 이곳에는 다른 도시에 없는 특별함이 숨어있다.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골웨이 번화가로 들어가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여유와 낭만이 도시 전체에 흘러나온다. 길거리 곳곳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도 더 여유롭고 자유롭다. 하루의 생계를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듣는이에겐 다른 어느 도시의 연주보다 훨씬 더 낭만적이고 서정적으로 들린다.굽이굽이 시내의 번화가를 따라서 밀집해있는 술집, 레스토랑은 과거 도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골웨이 주민들보다 관광객이 더 붐비는 도시라 그럴까..
[아일랜드 쇼핑센터] 장시간 쇼핑은 목요일, 금요일을 이용할 것! 아일랜드에 처음 와서 신기했던 것 중의 하나가 주말(토, 일요일)에 대부분의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는다는 것이었다.내가 살고 있는 애틀론(Athlone)의 경우에는 테스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쇼핑몰은 6시에, 그로서리는 7시에 문을 닫았다.한국인 마인드로 생각하면 주말에 열심히 돈을 벌어야할 것 같은데 아이리쉬들은 그렇지 않았다. 적당히 일하고 쉴 수 있는 마인드가 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인 듯 하다.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주말은 주말답게 보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시간을 허락해주는 것.. 소비자로선 불편하지만 직원들에게는 어쩌면 더 나은 나라가 아일랜드가 아릴런지...'나'만 생각할 때는 24시간 편의점이나 24시간 패스트푸드점은 그야말로 소비자를 위한 상점이다. 아침이든 밤이든 내가 돈만 있으면 살 수 ..
[코네마라 지역] 카일모어 수도원 & 정원, Kylemore Abbey & Victoria Walled Garden, Connemara 살아오면서 여행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유명한 곳을 방문해서 특별한 감흥을 느낀적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하는 코네마라(Connemara) 지역과 카일모어 수도원(Kylemore Abbey)는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개발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코네마라 지역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지어 놓은 카일모어 성은 평생 두구도구 기억에 남을 장소일 것 같다. 먼저 코네마라 지역 (Connemara).여타 아일랜드의 지역처럼 이곳에 아주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하늘, 산, 물, 나무, 풀...그런 자연들이 전부이다. 하지만 흔한 재료도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그저그런 음식이 될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아일랜드 저가 슈퍼마켓 비교] 유로샵(Euro shop) vs. 딜즈(Dealz) * 본 글은 개인적인 리뷰글로써 사실과 다르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엔 달러샵, 한국엔 다이소가 있다면, 아일랜드엔? 유로샵과 딜즈가 있다. 두 매장 모두 1~2유로의 저가 물건을 판매하는 곳.처음 아일랜드에 와서 비싼 유로에 적응못했을 때 유용하게 이용했던 곳. 사실 지금도 종종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 아이리쉬들도 좋아하는 곳. 이유는? 싸니까... 하지만 무조건 이곳이 싸게 파는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싼 가격이지만 다른 슈퍼마켓에서 더 싸게 파는 물건들도 있으니 무조건 싸다는 생각으로 충동구매하지 말 것. 비슷한점과 차이점을 나열해 보자면, 비슷한 점:1. 가격이 저렴하다. 잘 고르면 나름 괜찮은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다.이곳에서 많이 사게 되는 품목들은 선물 포장지, 종이 쇼핑백..
[벨파스트] 퀸즈대학교, The Queen's University of Belfast, United Kingdom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립대학, 퀸즈대학교.퀸즈대학교의 공식적인 이름은 the Queen's University of Belfast 이지만 보통은 줄여서 Queen's라고 말 하거나 약자로 QUB라고 이야기한다. 학교 사이트 주소: http://www.qub.ie/ 퀸즈대학은 1810년에 the Royal Belfast Academical Institution로 시작한 종합대학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 된 대학교 10개 중 한곳이라고 한다. 처음엔 벨파스트 시내 구경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신랑랩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가 이 학교 출신이라 친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이 학교 인증사진을 찍어 갔다. ㅎㅎㅎ 벨파스트 시내를 돌아다닐 때는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퀸즈대학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쳤다. 눈부신 햇살로..
[종합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알고스(Argos)를 알고 계시나요?? 아일랜드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재미있었던 매장이 하나 있다. 바로 알고스(Argos)식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이곳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성격을 함께 가진 대형 종합 매장이다.http://www.argos.ie/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대형 종합매장치고는 별로 커보이지 않는 규모가 특징이다. 그런데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주 독특하다. 알고스(Argos)안을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면 진열되어 있는 물건도 별로 없다. 그리고 사람들은 물건을 보는게 아니라 두꺼운 책자를 끊임없이 넘기면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이게 알고스(Argos)가 가지는 독특한 판매방식이다. 매장안에 물건을 전시해 놓고 파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물건을 책자에 담아서 책을 보면서 물건을 고르게 되어 있다. 그리고 매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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